오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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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75 ~ 1950년대

    1933년 한반도에 최초로 2개의 맥주회사가 들어섰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비맥주의 시초인 ‘소화기린맥주’입니다. 이 때의 맥주는 귀한 술이었기 때문에 번화가에만 소량으로 유통되었다고 합니다.
    해방 후 일본이 한국에서 철수한 이후 1948년 소화기린맥주는 오비맥주의 전신인 동양맥주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6.25전쟁 이후 1952년 5월 22일 정식으로 민간기업으로 출범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동양맥주의 시대는 이때부터 열렸고, 대한민국의 맥주도 외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립의 길을 가게 됩니다.

    1875 ~ 1950년대
  • 1960 ~ 1970년대

    60년대로 들어서며 처음으로 생맥주를 시판하고 홉을 재배하는 등 맥주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슈퍼마켓 등 가정용 시장에서의 맥주 판매가 점점 늘기 시작합니다.1965년에는 처음으로 ‘맥주 판매 100만 상자’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담금질과 발효실을 신축하고 외국의 최신 설비를 도입하는 등 1966년 1차, 1971년 2차 증설로 오비맥주의 생산능력과 설비효율,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외국 맥주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품질로 오비맥주는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며 줄곧 선두를 굳건히 지키게 됩니다.

    1960 ~ 1970년대
  • 1970 ~ 1980년대

    이 시기는 최초로 국내 맥주시장에 해외 자본이 유입돼 기존 양강 체제에서 3사 경쟁체제로 돌입하며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비맥주는 위기를 기회로 삼으며, 연구소의 기능을 극대화해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영업조직 개편 및 공장시설 증축 등 적극적인 대비로 수출 금액이 대폭 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비맥주는 오비 신드롬이라 불릴 만한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영업부 직원들은 주문 폭주에 주문 받기를 기피하게 되었고, 매년 이익이 100% 이상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오비맥주의 노력이 바야흐로 대한민국 맥주계를 평정하고 본격적인 맥주 대중화의 시대를 연 것입니다.

    1970 ~ 1980년대
  • 1980 ~ 1990년대

    해외 유명맥주들이 하나 둘씩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 수준도 고급화되고 기호도 다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오비맥주는 설비의 자동화를 이루고 오비 라이트, 오비 슈퍼드라이, Cafri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됩니다.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하계 올림픽의 공식 맥주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 오비맥주는 세계인과 만나게 됩니다.

    1980 ~ 1990년대
  • 1990 ~ 2000년대

    1995년 3월 동양맥주에서 오비맥주로 사명을 바꾸고 전 세계 2위의 맥주기업인 인터브루사와 합작을 하는 등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경영선진화를 이루는데 박차를 가했던 시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국내 3위 맥주기업인 Cass까지 인수, 대기업 최초로 연봉제 실시, 부채비율최소화 등 오비맥주는 내실과 외형을 동시에 다지게 됩니다.
    이 같은 노력은 1996년 World Beer Cup에서 출전한 오비 라거의 금상 수상, 2000년부터 2003년까지 4년 연속 오비맥주 제품들의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003년에는 ‘Champion International Brewery’를 수상하고 명실상부 세계적인 맥주 기업으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국내에서도 2000년 광고대상을 비롯해 소비자 인기 대상, 최다 히트상품 선정 등 다양한 상들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에는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공식 맥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1990 ~ 2000년대
  • 2000 ~ 현재

    90년 넘게 축적된 오비맥주의 양조기술, 포장기술, 제반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오비맥주는 한국 맥주 수출량의 70%를 차지하고 전 세계 30여 개국에 맥주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몽골과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국산맥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비맥주는 점점 고급화, 다양화 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비맥주는 90여년 역사 동안 혁신을 거듭해 왔고, AB InBev와 함께 세계 맥주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2000 ~ 현재